004번째 뉴스레터
산들러 여러분! 봄 냄새가 솔솔 풍겨요. 지금 산에 가면 마른 흙냄새, 나무 냄새, 졸졸졸 시냇물 냄새가 가득할 거예요. 킁킁대면서 산에 올라봐요. 산에서 내려오면 수집한 냄새들을 묶어 스티커를 붙여요. 따로 분류해서 기억 속에 보관하는 거죠. 그 기억들은 언젠가 불현듯 떠오르면서 기분 좋게 만들 거예요. <산들바람> 네 번째 소식, 싱그러운 내용(우리가 생각했을 때)으로 꾸며봤어요. 재미있게 읽고 답장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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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편집부 소식] 월간산 3월호 발간! 어떤 기사가 실렸나
02 [어쩌다 당신은] 등산잡지 기자가 됐나요? 냐옹이 기자 인터뷰
03 [편의점 사냥] 월간산 기자들의 행동식 바구니
04 [응답하라 월간산] 산에 가고 싶게 만드는 1992년 3월호 광고지면
05 [playlist] 진정한 '락'스타 알렉스 호놀드 🎸
06 [동글이 山 책방] 사진가 김근원의 산과 사람들 <산의 기억>
07 [5.11 아직 잘 안 보인다] 지구력, 어디서 기를까? 서울 지구력 암장 지도
08 [이번 주 꼭 가야 할 산] 이번 주말 꼭 가야 할 산과 등산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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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산들바람 불어요! 잠깐 쉬었다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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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산 편집부가 또 한 번의 마감을 무사히 치르고 3월호 발간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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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호에 실리게 될 기사를 위한 취재는 2월 중에 다녀오게 되는데요.
퉁퉁이, 왈왈이, 냐옹이, 동글이, 더지 기자가 2월에 어떤 산에 다녀왔는지!
🧐 짧게 구경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월간산 3월호 특집기사 소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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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1) 융프라우 관광 명소 총 정리_무게 232g 갤럭시폰에 담은 광활한 알프스
(2) 융프라우 하이킹 TOP 3_'러브레터'와 '클리프행어'를 합쳐 놓은 눈세상
퉁퉁이는 이번 달 스위스 융프라우에 다녀왔어요! 스위스는 한국인이 꼽은 해외 여행지 만족도 1위의 나라입니다. 융프라우에서 만난 새하얀 알프스 세상을 핸드폰으로 촬영해왔다고 하는데요. 겨울 왕국 같은 풍경 속에서의 하이킹 코스도 함께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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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키드의 생애 ❷]
왈왈이는 본인을 '아웃도어 키드'라고 부릅니다. 어릴적부터 산에 다녀서예요. 왈왈이는 월간산 지면에 '아웃도어 키드의 생애'라는 제목으로 산악기자가 된 기나긴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어요.
이번 편에서는 고등학생 왈왈이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으악'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죽음의 계곡에 끌려간 이야기. 궁금하다면 월간산 3월호를 꼭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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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자발적 고립]
(1) 태화산 르포_별 쏟아지는 은하수 보러 젊은 백패커 40명 영월의 겨울 산에 들다
(2) 리트릿 백패킹_영월 호두나무숲속 삶에서 버릴 것을 태웠다
(3) 고립을 만든 이들_영월의 '쉼과 맛'을 전하는 사람들
스스로 고립되고자 하는 젊은 백패커 40명을 모아 영월을 찾았습니다. 백패커들은 자청해서 자연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죠! 일상에서 겪는 '바쁨'을 피해 여유롭고 평온한 곳을 찾아 떠나는 '리트릿 백패킹'을 함께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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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씨투써밋]
(1) 르포_해발 0m에서 한라를 오르다
(2) 가이드_일반 산행보다 12km 더 길어
(3) 겨울 산행 장비_고도 따라 운행 · 휴식 복장 다르다
동글이는 이번 달 아주 길고 힘든 산행을 했다고 합니다. 총 거리 31km, 소요 시간 13시간짜리의 대형 당일 산행이었다는데요. 해발 0m인 바다에서 출발해 한라산 꼭대기 1,950m까지 오르는 이른바 '씨투써밋Sea to Summit' 산행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산의 발바닥부터 머리꼭대기까지 두 다리로 차곡차곡 올라갔다지요.
이런 고생스러운 산행은 왜 하는 걸까요! 자발적 고립에 이은 '자발적 고생'의 이유, 씨투써밋 기사에서 알아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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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산행]
더지는 퇴근하고 산에 가고 싶었어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밤이 되어버려 마음이 공허해지기 일쑤였거든요.
퇴근하고 산에가니 멋진 일몰도 볼 수 있었어요. 아름다운 서울 야경도 내려다 볼 수 있었지요. 서울의 빌딩들을 내려다보며 부동산 부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즐겼어요! 반짝거리는 건물의 불빛들, 차들이 씽씽 달리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도 야간산행의 매력입니다.
이번 달은 용마 · 아차산을 찾았는데요! 다음달은 관악산에 가보겠다고 합니다.
더지 기자와 함께 관악산 퇴근 산행 갈 사람! 월간산 인스타로 신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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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산 편집부 알파고 냐옹이의 차례예요. 냐옹이는 모르는 게 없어요. 손도 발도 엄청 빠르죠. 월간산에 냐옹이가 없으면 매달 책이 나올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예요. "언제 이걸 다 썼지!" 할 정도로 많은 양의 기사를 만들어내는 냐옹이. 냐옹이는 어쩌다 산악 기자가 됐을까요? 붙잡고 물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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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회학과를 전공했어요. 사회부 기자가 되려고 했죠. 정치, 이슈 쪽에 관심이 있었고 공부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 2016년 겨울, 아주 우연히 월간산 인턴 모집 공고를 봤어요. 6개월 일할 인턴을 뽑는다는 내용이었어요. 정기자로 일하기보다는 단순잡무를 할 사람을 구하는 것 같았어요. 고양이 손이 필요했던 모양이에요. 그때 당시 전 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산행 경력도 0에 가까웠고요. 그냥 나중에 큰 언론사에 지원할 때 '특이한 경력'으로 가지고 있기 좋을 것 같아 지원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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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계획이 뒤틀렸어요. 제가 6개월치로 책정해 놓은 잡무를 두 달 만에 끝내버렸거든요.(그때부터 전 손이 빨랐어요! 샥샥😸) 편집장님은 남은 4개월 동안 인턴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셨어요. 저를 산으로 보내셨죠. 기사도 쓰라고 하셨어요. 전 큰 문제 없이 산행을 완주했어요. 기사도 곧잘 써냈죠. 그러다 전 정직원이 되고야 말았어요. 10년 전의 저는 그렇게 우연에 우연을 타고 월간산 편집부의 일원이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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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잡지에서 일하는 건 매력적인 일이에요. 분명히 특별한 점이 있죠. 특이한 사람을 많이 만나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 전 그 점을 참 좋아해요.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며 일종의 '수집'과 같은 재미를 느껴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모아 가는 느낌이랄까요. 매달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어가며 차곡차곡 적립 중입니다.
지면에서는 '산지컬 100'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뷰 연재 기사를 쓰고 있어요. 한 번 구경 오세요! 엄청난 사람들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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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 태극기 24년간 교체한 정왕원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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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사냥] 월간산 기자들의 행동식 바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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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산들바람> 4호 마감 중이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동글이가 말했어요. "와! 산에 가고 싶어요!" 왈왈이도 말했어요. "어느 산?" 동글이가 또 대답했어요. "북한산이요. 백운대 올라갔다오고 싶어요."
이후 <산들바람> 편집부는 이런 날 사무실에서 일하는 게 나은지, 산에 가는 게 나은지에 관해 토론했어요. 결국 산에 간다고 치고, 편의점에서 행동식을 구해보자는 의견으로 토론이 끝났어요. 우리는 각자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1만 원으로 먹고 싶은 행동식을 골라보기로 했어요. 각각 어떤 걸 골랐을까요?
참고로 당일 산행, 북한산 백운대까지 왕복하는 기준으로 필요한 열량은 대략 500kcal 정도랍니다. 김밥 1개 정도면 충분한데, 그래도 산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 기분 좋잖아요! 편의점에서 많이 많이 챙겨가도록 해요.
꿀팁!
다른 지역으로 하이킹을 떠나기 전, 얼마큼의 행동식을 가져가야 할까요? 아래의 사이트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대상지의 높이와 거리, 하이커의 몸무게, 배낭 무게 등을 입력하면 필요한 열량을 알려줘요. 인터넷 검색창에 'hiking calories calculator'를 입력하면 여러 사이트가 나올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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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는 무조건 상큼한 과일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과일에는 수분이 많고, 맛있거든요. 그리고 저는 빵보다 밥이 좋아요. 물보다 갈증 해소에 더 효과적인 이온음료를 가지고 가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편의점에서 1만 원으로 산행 행동식을 챙기는 건 어려운 거 같아요.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그리고 예상보다 편의점 음식이 비싸네요!"
01 바나나 200kcal 2,200원
02 사과 100kcal 2,000원
03 삼각김밥 330kcal 1,800원
04 연양갱 155kcal 900원
05 허쉬 블루베리 초콜릿 158kcal 2,000원
06 포카리스웨트 150kcal 2,600원
*CU 편의점 이용
총 열량 1,093kcal 가격 11,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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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을 고려하지 않고 입맛이 당기는 것을 기준으로 챙겼어요. 산에서 간편하게 먹는 훈제 삼겹살이라니! 게다가 요즘 유행하는 '두바이쫀득쿠키'에 눈길이 갔어요. 비쌌는데 살 수밖에 없었어요. 뭐, 열량이 중요한가요? 맛있는 게 더 중요하죠!"
01 훈제삼겹 356kcal 3,900원
02 두바이쫀득쿠키 260kcal 4,400원
03 곤약젤리 11kcal 1,900원(1+1 할인 행사 상품)
04 생수 0kcal 1,000원
*GS25 편의점 이용
총 열량 638kcal 가격 11,3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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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월간산] 산에 가고 싶게 만드는 1992년 3월호 광고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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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월간산을 펼쳐보면 기상천외한 제목과 기사들이 많아요. 옛날 선배들은 3월에 뭘 했을까? 찾아보다가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여기에 소개합니다! 아주 재미있긴 하지만 '뜨악'하면서 놀랄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아래 광고들은 1992년 3월호에 실린 것들입니다. 무려 34년 전 자료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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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 남탕 세면대에 늘 놓여 있던 스킨과 로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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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코리아가 생기기 한참 전입니다. 당시 취급점들도 나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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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돌이'는 월간산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박영래 기자가 그린 만화의 주인공이에요. 90년대 이 캐릭터를 이용한 아웃도어 브랜드가 있었던 모양이에요. 그것보다 놀라운 건 아래 다리를 찢고 포즈를 취한 등반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당시에 이름을 날렸던 강희윤 클라이머고요(주먹 크기😦). 오른쪽 옆에 선 사람 역시 한때 유명했던 이재용 등반가입니다.
😄월간산 옛날 책은 지금의 월간산 보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어요. 계속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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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진정한 '락'스타 알렉스 호놀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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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호놀드의 타이베이 101 프리솔로! 등반 중인 그를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대중의 함성을 듣기 위해 오른쪽 귀는 비워두었다고 합니다.
프리솔로 등반은 엄청난 집중력이 요구되는 등반입니다. 한번의 집중이 죽음으로 이어지기까지 하니까요! 음악을 들으며 등반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일 정도인데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1시간 31분동안 호놀드의 이어폰에서는 어떤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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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는 등반 중 들은 노래들을 T101이라는 이름의 공개 플레이리스트로 업로드 했습니다. 총 21개의 곡 중 8곡이 미국 락 메탈 밴드 TOOL의 곡이었는데요. 이외에도 Linkin Park, The Used 등 락 밴드들의 노래들로 채워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진정한 락'rock'스타 였던거예요!) 알렉스는 이 플레이리스트를 몇달 전부터 들으며 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플레이리스트의 길이는 총 1시간 59분인데요. 여기서 그가 '두 시간은 안 걸릴거야!'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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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집중해야 할 때 듣는 음악이 있나요?
달릴 때, 혹은 운동할 때, 힘을 마구 써야 할 때 듣는 플레이리스트가 있을 것 같은데요.
💪힘이 마구 솟는 음악, 산들바람 소통창구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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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 山 책방] 멋드러진 흑백의 산 사진집 <산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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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기자 동글이 자리 뒤에는 작은 책꽂이가 있어요. 사무실 책장 가득 꽂힌 책들 중 마음에 드는 것들만 골라와 채워뒀답니다. 일하다가 갑자기 의자를 휙 돌려 한 권씩 꺼내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동글이가 차곡 차곡 모은 보물 같은 책들을 한 권씩 소개합니다. 이번 책은 ‘사진과 김근원의 산과 사람들’ <산의 기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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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은 이유'를 물으면 쉽게 들을 수 있는 대답이 있죠. "산은 항상 같은 모습으로 그곳에 있으니까"라는 말입니다. 산의 '한결같음'은 바쁘게 변화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사람들'에게 큰 위안이 되곤 하는데요. 흑백 사진을 보면 산의 한결같음이 더욱 짙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무실 책꽂이에서 이 책을 찾았을 때 큰 위로를 받는 기분이었어요. 흑백의 인수봉 사진을 발견하고는 한참을 자리에 앉아 책을 뚫어져라 쳐다봤답니다. 70년 전의 인수봉은 지금과 다를바 없이 한결같이 멋있었죠. 산처럼 변치 않는 것들이 우리 삶에 조금만 더 많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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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 now]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의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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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산악 사진가 김근원의 사진들이 빼곡하게 실려있어요. 사진과 함께 흐르는 글과 사진설명은 김근원의 아들 김상훈이 적었습니다. 아버지에게 들었던 이야기와 사진 속 인물들의 증언으로 되살린 기록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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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 자일을 추스르는 등반가들. (1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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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기억>을 좀 더 자세히 구경하고 싶다면 월간산 만화방 옆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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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사진가 김근원
김근원 사진가는 전국의 산 사진만 20여만 점을 남긴 산 사진의 개척자와도 같은 분이에요. 1954년, 북한산을 흑백 필름을 담은 것을 시작으로 40년 가까이 산에 다니며 사진을 찍으셨어요.
1년에 200일 이상을 산에서 보냈다고 하는데요. 등산장비와 촬영장비까지 30kg이 넘는 배낭을 메고 전국을 누비셨답니다.
김근원 선생님은 “흑과 백 사이에 무한의 농도가 있다”며 흑백사진을 고집하셨다고 해요.
"김근원 선생님! 이토록 멋있는 사진들을 한 손 가득 잡히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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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아직 잘 안 보인다] 지구력 암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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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산 지면에서 연재 중인 [5.11이 보인다]는 동글 기자의 암벽등반 훈련기예요. 5.11은 암벽등반 난이도예요. 초급자 티를 벗고 중급자로 막 입문하는 정도, 태권도로 치면 빨간띠 정도죠.
연재명은 클라이머 김종곤 선생님의 책 <5.13이 보인다>에서 가져온 제목인데요.
"이제 시작했는데 벌써 보이면 어떡해!"라며 오동이에게 야단 맞았답니다. 5.11, 아직 까마득한데, 열심히 올라 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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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호 [5.11이 보인다]에서는 훈련하기 좋은 지구력 암장들을 찾아가봤어요.
볼더링 암장이 넘쳐나는 요즘, 서울 곳곳에서 여전히 살아있는 '지구력 암장'들이 있더라고요. 그 위치를 공유합니다. 지구력 암장 보물 지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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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꼭 가야 할 산] 이번 주말 어느 산을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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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고 있어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산으로 나들이가기 딱 좋은 날씨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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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 (705m)
금산의 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남해바다 풍광은 마치 산해진미 가득한 진수성찬 같아요.
추천 코스
상주리 금산매표소-약수터-쌍홍문-보리암-정상-상주리 (2시간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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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 (740m)
서울에 걸쳐 있어 수도권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명산!
도봉산은 우리나라에서 등산로가 가장 촘촘한 산 가운데 하나예요.
추천 코스
회룡골 매표소-회룡사-포대능선-신선봉-마당바위-도봉산장-주차장 (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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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 (1,187m)
위치와 산세가 남도의 으뜸이라 해 '무등산'이라는 이름을 가졌죠.
'견줄 데 없이 우뚝 서서 빼어난 산'이라는 뜻이래요!
추천 코스
무등산장-꼬막재-규봉암-입석대-중머리재-증심사 (3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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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산 (1,267m)
경기도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산이에요.
명지산 산행의 백미는 정상부에 펼쳐지는 파노라마뷰입니다.
추천 코스
익근리-계곡-사향봉 안부-정상-남봉-계곡 상부-명지폭포-익근리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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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산들러님, 날씨가 따듯해지긴 했는데, 아직 겨울입니다.
늘 안전, 언제나 안전, 안전이 최고입니다!
<산들바람>은 매달 2회, 둘째 주와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에 발송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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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뉴스프레스 월간산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34 디지털큐브빌딩 13층
본 메일은 2026년 1월 14일 이후 기준 회원님의 수신 동의에 따라 발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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