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번째 뉴스레터
🏔️월간<山>에서 뉴스레터를 발간해요.🏔️
월간산은 1969년 처음 세상에 나왔어요.
만으로 57세예요.
그동안 책으로만 독자에게 소식을 전했죠.
사무실에 쌓인 월간산이 675권이에요.
책꽂이가 여러 개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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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이 산처럼 솟아 능선을 이뤘어요.
아! 우리는 이 거대한 봉우리들과 계곡으로
좀 더 많은 독자를 초대하고 싶었어요.
그러니까 월간산의 뉴스레터 <산들바람>은
산에서 부는 바람처럼 가볍고 산뜻한 소식부터
때론 폭풍 같은 모험 이야기의 앞면부터 뒷면까지
들려주는 소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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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산을 만드는 기자는 총 여섯 명입니다. 모두 산을 좋아하죠. 그렇지만 관심 분야가 달라요. 각자에게 "어떤 걸 좋아해요?"라고 묻는 것이 가장 정확한 답변을 얻는 방법이긴 한데요, 이런 1차원적이고 직접적인 질문을 하면 좀 딱딱할 것 같아서 다르게 질문을 했어요.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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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박사 호칭이 주어진다면
어떤 박사가 되고 싶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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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편집장 '오동이'
월간산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콘텐츠를 감독하고 관리합니다. 좋아하는 산은 관악산이에요.
오동 편집장의 대답
"인생 박사요🎓 인생에 대해서 안다면 다른 공부 필요 없지 않을까요? 제가 인생을 알고 싶은 건 죽음 앞에 초연해지고 싶기 때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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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기자 '퉁퉁이'
주로 정통 산행을 합니다. 일반 등산이 주특기예요. 백두대간을 비롯해 국내의 여러 정맥과 기맥에 정통하고 있습니다. 산행 경력이 가장 길어요.
퉁퉁 기자의 대답
"동방 박사요🎓 동방 박사는 2000년 전 별을 보고 예수의 탄생을 알았던, 지혜로움의 끝판왕입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지식과 지혜, 영적인 능력을 갖췄고, 먼 여행을 감행했을 정도로 용감했던 행동력을 가졌습니다. 정확히 어떤 사람들인지는 추측이 많지만, 분명한 것은 종교와 인종을 초월한 지혜와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기자홈 퉁퉁 기자 :: 네이버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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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자 '왈왈이'
산에서 엉뚱한 걸 자꾸 합니다. 산에서 낚시하기, 산에서 그림 그리기 등등 종주, 백패킹, 바이크패킹, 카약킹, 트레일러닝 등 산에서 하는 모든 걸 다 해요.
왈왈 기자의 대답
"🎓물리학 박사, 지질학 박사, 농학 박사, 문학 박사, 요리 박사, 음악 박사 등등등. 와! 박사 많네요. 저 박사를 모두 하려면 대체 몇 번의 생을 살아야 할까요?"
기자홈 왈왈 기자 :: 네이버 기자페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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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기자 '냐옹이'
산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 사고에 관심이 많아요. "산에서 라면 먹고 국물을 버리지 말라고 했는데, 과연 사람들 반응은 어떨까요? 제가 가서 취재해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냐옹 기자의 대답
"사짜 박사요🎓 취재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며 여러 사람의 겉을 핥은지 N년입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도 겉만 번지르르하게 이것저것 산에 대해 아는 체 할 줄 아는 사짜가 됐습니다. 실상 아는 건 쥐뿔도 없으면서! 하지만 대신 '동류'를 알아보는 눈을 떴습니다. 사짜인 박사이자 사짜 감별에 전문인 박사가 된 것이죠. 속이 텅 비어있기 때문에 늘 속이 꽉 찬 산꾼을 만나는 게 즐거움입니다."
기자홈 냐옹 기자 :: 네이버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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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기자 '동글이'
월간산 입사 2년 차. 클라이밍을 좋아해요. 얼굴, 특히 볼 부분을 빨갛게 한 채 자주 사무실에 출몰합니다.
동글 기자의 대답
"🎓건축 박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건축이 좋아서예요. 우주, 지구, 국가, 도시, 마을, 건축, 이렇게 세상을 쪼개다보면 도착하는 것이 건축!이다라고 생각해요. 건축물은 하나의 작은 세상과도 같아요. 그러니까 건축이라는 것은 작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엄청나게 큰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것 같달까요? 정말 멋진 일이에요."
기자홈 동글 기자 :: 네이버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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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디자이너 '느티 아저씨'
월간산 책의 모든 디자인을 책임집니다. 정신 없는 마감 기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과 풍채를 지녔어요.
느티 아저씨의 대답
"척척박사요🎓 멋있잖아요? 뭐든지 다 잘 할 것 같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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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등산 박사! 이번 주 어느 산 가지?
여러분은 어떤 박사가 되고 싶은가요? 혹시 산에 관해선 뭐든 다 아는 등산 박사가 되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아래 내용을 읽어보세요. 주변에 누군가가 "이번주 어디가지? 어느 산이 좋을까?"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하세요.
"치악산(1,288m) 어때? 겨울의 산이야. 아니면 진천의 서운산(548m), 혹은 거창의 보해산(912m), 충청 영동의 각호산(1,176m)도 좋지!"
이처럼 줄줄이 읊는다면 아마 상대방이 감탄하면서 등산 박사라고 할 거예요.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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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1,288m)
강원도 원주시, 무척 높고 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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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산(548m)
경기도 안성시/충북 진천시, 조망이 훌륭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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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산(912m)
경남 거창,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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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호산(1,176m)
충북 영동, 인근 민주지산과 함께 웅중한 산세가 일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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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은 앞으로 여러 소식을 전할 계획이에요. 산에서 그림 그리기, 산에서 수다 떨기, 산에서 새 관찰하기, 버섯 구경하기, 산행하고 목욕탕 가기 등등. 월간산과 함께 산에서 하고 싶은 재미난 일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같이 산에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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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구독자님, 이번주는 눈이 많이 온대요.
산에 갈 땐 보온용품, 아이젠 꼭 챙기세요!
오늘의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재밌어요! 🤗ㅣ 별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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